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
1. 손예진
올해의 핫이슈라고 하면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을 빼놓을 수 없다. 그렇기에 영화 리뷰지만 손예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갈 것 입니다. 손예진은 2녀 중 둘째로 태어나 종교는 천주교이며 키는 프로필상으로는 165cm입니다. 학력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중퇴가 마지막이고, 가장 최근 작품은 지금 시점으로 '서른, 아홉' 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엄청난 필모그래피와 작품활동이 많고 연기도 잘하고 외모도 아름다워서 대중의 인기를 항상 높은 순위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결혼 역시 현빈과 하게 되어 많은 이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번 리뷰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에서에 손예진을 알아보겠습니다. 손예진은 주인공 '수아' 역할을 맡았으며 손예진은 '우진' 역을 맡은 소지섭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일본원작 영화로 굉장히 유명하고 많은 팬을 보유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 많은 관심과 과연 어떻게 소화해낼지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일본과는 다른 느낌의 영화를 만들었고, 관람객 평점 또한 8.98로 좋게 평가 되었습니다.
2. 영화 줄거리
투병생활 중에 비가 내리는 날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을 수 없는 약속을 하고 결국 세상을 떠난 '수아'는 이 일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여름 날에 죽기 전에 모습과 같은 '수아' 가 '우진' 과 아들앞에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수아'는 '우진'을 못알아봅니다. '우진'은 다시 둘의 추억이 기억나게끔 노력하고 '수아'는 둘의 스토리가 궁금하여 더 집중하여 이야기들을 듣습니다. 다시 돌아온 '수아'와 같이 있다는 것에 행복감에 젖어있는 '우진'은 계속해서 둘의 첫만남, 첫 사랑, 첫 데이트, 첫번째로 했던 모든 행복한 순간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수아'는 '우진'에게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둘의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합니다. 장마가 거의 끝나가면서 '수아' 역시 이별을 준비하는 듯 합니다. 다시 '수아'를 잃을 수 없는 '우진'은 어떻게 해서든 비가 안멈추게 하려고 노력하고 온갖 방법을 쓰지만 헤어짐은 결국 오게되었습니다. 결국 '수아'는 장마가 끝나는 날 사라지고, '우진'의 일상은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수아'의 기억을 토대로 가보면 '우진'에게 좋은 감정을 이미 학창시절부터 가져왔던 '수아'는 사고로 인해 수면상태로 빠지는데 이 빠져있는 동안이 바로 장마 때 이미 자신과 결혼한 '우진' 앞에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결혼한 사실도 몰랐을 것이고, 아이의 존재 또한 몰랐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진'과 결혼하면 자신이 아이를 낳고 얼마 있지 않아 죽는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우진'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행복해보이는 이 가족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마가 끝나고 돌아가는 날, 병원에서 수아는 다시 깨어납니다. 그리고 '우진'에게 갑니다. 자신이 죽을 줄도 알고 있으면서 그 행복을 위해 '우진'과의 결혼을 다시 꿈꾸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납니다.
3. 느낀점
일본 영화를 이미 먼저 감동적으로 봤었던 저는 과연 이 작품을 소화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오히려 많이 컸습니다. 이 원작 영화를 보고 너무 많은 것을 느꼈기에 리메이크작인 이 작품을 보면서 약간은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력과 호흡, 이야기 내용은 너무 잘 보았습니다. 문화적인 부분도 일본에서 우리나라 것으로 많이 바꾸었고 그건 성공적으로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유명한 배우 두 명이 주연을 맡는 바람에 비현실적인 이야기 내용에 더욱 비현실적인 이질감을 덮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버리는 순간 영화는 좋은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유명한 배우라서 마이너스가 된 아이러니한 점만 빼면 가족영화로도 좋고, 사랑하는 연인이 같이 봐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원작을 안보신 분들은 원작영화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감성과 다른느낌 역시 좋다고 봅니다.